인기드라마 '더글로리' 처럼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뒤 유튜브 등을 통해 이를 고발했던 표예림씨가 부산의 한 공원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동안 약하면서 강한모습으로 잘 이겨내나 싶었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표예림씨는 자신의 유튜브에 '유서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습니다' "이젠 더 이상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낼 자신이 없다. 삶을 지속해야 할 어떠한 것도 남아있지 않다" "제 사건을 포기하지 말아달라" 정말...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음을 선택했을까요? 나는 장난이지만 때렸지만 맞는 사람은 폭력으로 느껴집니다. 혹시 상대방의 괴로움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신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그게 무엇이든 말입니다. 그리고 표예림씨를 힘들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