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주 죽산보 오토 캠핑장 광주 근교 캠핑장

한일튜브 2023. 10. 17. 08:50
728x90

나주는 배로 유명한 곳

최근에는 한국전력으로 혁신도시가 뜨는 곳

 

<올해 그녀는 비를 몰고 다닌다.>
<날이 좋았다던데... 우리가 도착하니...>

 

 

도착을 했는데, 날이 참 흐려졌다. 신기...

비가 올 분위기다. 비 온다는 이야긴 없었는데 말이다. 

(결국 토요일에는 살짝 비가 내리기까지 했고, 일요일에는 비가 왔다.)

 

가볍게 점심을 먹고 우리는 휴식을~

떼떼는 형님 아이들과 같이 놀기 시작했다.

 

떼떼가 캠핑을 좋아하는 이유다!

 
 

 

 

 

<오후 4시의 죽산보캠핑장 하늘>


 

<워터 수영장인데, 그냥 놀이터로 활용중>

<코로나의 여파...>

 

 

<주변에 마트는 차로 10분 거리.>
<캠핑장 내 작은 매장은 그래서 소중하다!>


 

<바로 옆에는 죽산보가 있다.>

<죽산보 때문에 생긴 캠핑장>

 

 

죽산보오토캠핑장은 굉장히 쌩뚱 맞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죽산보 외에는 주변에 아무 것도 없다. 그냥 허허벌판에 캠핑장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느낌. 보통 캠핑장이라 하면 바닷가, 계곡, 또는 멋진 산세를 등에 업고 있는데, 여긴 '죽산보'만 있다. 

 

도보 1시간,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있긴 하다.

흠... 역시 캠핑이랑은 어울리진 않는 장소다.

 

하지만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이란다.

아무래도 도심에서 가깝고, 

'캠핑' 자체에 낭만을 즐기기엔 빠질 게 없다.

 

화장실, 샤워장, 취사시설 모두 완벽!

 

 

<잘 조성된 캠핑장으로, 구조가 좋다.>

 

 

죽산보오토캠핑장은 총 41개 데크가 있다. 

41팀이 이용 가능!

 

캠핑 초보에게 어울리는 좋은 장소다.


 

<관리실 옆 트레일러는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듯>

<저 정도 크기는 어떤 차가 끌고 다닐까?>

 

 

<시설이 좋다!>


 

<화장실 건물이 무려 2개!>

 

 

<캠핑장 최고의 데크~>


 

<이때는 아직 더울 때라 선풍기가 필요~>
<사운드를 책임져준 발뮤다 스피커도 딱~>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메뚜기도 보고(다들 여자 아이들이라 잡진 못했다는...), 여기저기 잘 돌아다닌다.

그러다, 발견한 청개구리 한 마리에 모두가 좋아 죽는다!

 

특히 떼떼는 청개구리 귀엽다며 열심히 잡아본다!

이후 떼떼는 개구리를 매우 좋아한다는...

 

 

 
<얘들은 하루 종일 뛴다. 짱!>
<어릴 수록 더 잘 뛴다!>


 

 

<아이들이 뭘 보는 걸까??>

 

 

<사마귀라고 하드만 방아깨비였다.>

 

 

점심 후 아이들과 한 바퀴 돌고 나니 힘들다.

그녀도 낮잠에 빠졌다. 트레일러 안에 들어가진 않고, 나는 캠핑장 주변 자연을 벗 삼아 캠핑의자에서 나른하게 잠을 청했다. 

 

시원하고 참 좋다!!!

 

 

<주변 경관~ 죽산보 쪽 풍경>


 

<우리 데크 앞 쪽 풍경.>

 

 

<캠핑의 묘미. 참 좋은 풍경이고, 여유도 좋다!>


 

<나른하다~ 졸기 딱 좋은 날씨네~>


 

살짝(?) 자고 일어나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9월 초지만 캠핑장 답게 살짝 쌀쌀해졌다. 

날도 흐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캠핑장은 북적였다.>


 

 

<형님께선 저녁을 준비중>

 

 

<역시 캠핑은 고기!>

 

 

<색다른 느낌의 캠핑 고기~>
<삼겹살이 제대로다!>

<귀여운 청소년 고양이가 냄새를 맡고 왔다.>

저녁을 먹다 보니 어느 새 해가 졌다.
그리고 캠핑의 꽃인 어둠이 찾아왔다.
 
떼떼한테는'흥'이 찾아왔다!

 

 
 

<불이 생각보다 밝은 캠핑장.>

 

 

날이 좋으면 별이 꽤 보일 것 같은데, 

이 날의 하늘은 먹통이었다.

 

<이제 완전히 밤.>

<역시 캠핑의 묘미는 불멍!>